제주영어교육도시 '소통의 어울림' 첫 발

  • 등록 2015.11.18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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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1회 영어교육도시 에듀시티 페어 ... 학생·교직원.주민 1000명 참가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1회 제주 영어교육도시 어울림 행사(Edu-city Fair)를 연다.

 

21일 오후 1시부터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테마 스트리트가 무대다.

 

그 동안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학생·교직원, 내국인 및 외국인 입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의견들을 반영, 영어교육도시 내·외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행사에는 영어교육도시 내 3개 국제학교 KIS, NLCS Jeju, BHA 학생 및 교직원·학부모·영어교육도시 내 정주민·지역주민·일반방문객 등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농축수산물 시식 및 직거래 장터·벼룩시장 등으로 열린다. 사회는 영어교육도시 홍보대사이자 방송인으로도 유명한 아이작 더스트(Isaac Durst)가 맡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한다.

 

공연은 영어교육도시 내 3개 국제학교 학생, 대정읍 관내 학교 4개 동아리·지역출신 음악인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연주·뮤지컬·난타메들리·댄스 등을 선보인다. 일반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자작곡을 들려주게 된다.

 

농수축산물 시식 및 직거래 장터에서는 대정농협·모슬포수협·서귀포시축협·구억리 마을회·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효월 제주야생초차 총 6개 기관이 참여,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로 진행된다.

 

수협·축협·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시식 행사는 참가자들이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소라·방어·돼지고기·소고기·말고기·소시지 등을 맛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식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영어교육도시 명의로 대정지역 고아원에 전달된다.

 

3개 국제학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에서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공예품 및 먹거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도와 JDC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어울림 행사를 계기로 영어교육도시와 지역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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