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동차등록사무소를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해 오는 12월 7일부터 자동차등록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자동차등록사무소는 1994년부터 종합경기장에서 자동차 등록업무를 처리하다가 전국체전 관계로 2013년 4월 옛 세무서 위치로 일시 이전해 등록업무를 추진해 왔다.
시는 종합경기장 사무소 사용을 위해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사무실 리모델링공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등록사무소 종합경기장 이전으로 넓은 주차장 확보로 방문 민원인의 이용 및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등록 1일 민원처리 건수는 2100여 건이며 하루 900여 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