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수 4대 감사위원장 임용 ... 업무개시

  • 등록 2015.01.14 1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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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취임식 ... 2018년까지 3년 임기 시작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오창수(59) 전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가 14일 원희룡 제주지사로부터 제주도 감사위원회 위원장  임용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오 위원장의 제4대 감사위원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 임기는 2018년 1월13일까지 3년이다.

 

오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육군 중위로 전역한 후 제주 MBC 기자·YTN 제주취재팀장· KCTV 보도국장과 보도이사·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오 위원장은 지난 8일 제주도의회 감사위원장 예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 중립 및 소신에 대한 강한 열정이 있고, 감사위원장으로서 직무수행에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내용의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의회는   9일 오창수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도의원 41명중 38 명이 출석해 찬성 35표, 반대2 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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