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된다

  • 등록 2014.11.27 11:39:46
크게보기

제주 무를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이 본격화 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2014년 지역연고(전통)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제주무(Radish)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5개 수혜기업을 향후 3년 동안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수혜기업은 ㈜유씨엘, ㈜제키스,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 (영)생드르영농조합법인, ㈜제이크리에이션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업체는 컬러무(수박무, 레드비트, 자색무, 자색 콜라비 등)를 이용한 화장품·전통식품·머핀·디저트, 사탕무를 활용한 비정제당, 백무를 이용한 식이섬유·조미료 관련 상품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향후 이들 기업과 함께 무 관련 상품개발은 물론 기업의 상품개발에 필요한 애로 기술, 시장진입, 디자인, 브랜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제주 무를 이용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너뷰티 상품(먹는 화장품)의  개발 및 다양한 가공식품 기술을 확립하고 수출상품 또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사탕무를 가공하여 제주형 친환경 흑당 개발을 통해 식품산업 및 기호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무 관련 상품개발 등을 통해 월동무 산업의 활성화 도모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