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중국인 이탈 도운 중국인 알선책 검거

  • 등록 2014.07.23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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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 2명의 제주 이탈을 알선한 중국인 알선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3일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진모(37·중국)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다.

 

진씨는 지난 5월3일 공범 채모(34·중국인)씨 등 2명과 짜고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짜모(42·중국)씨 등 2명을 제주 밖으로 이탈시킨 혐의다. 

 

제주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강화된 수사역량을 발휘해 무사증 입국자 지속 증가에 대한 대응체제를 견고히 하겠다"며 "불법알선세력을 뿌리뽑아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안전한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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