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부장은 2012년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문을 연 이후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고향의 지부장으로 발령받았다.
김 지부장은 “고향을 떠난 지 25년 만에 돌아온 만큼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며 “제주도청은 물론 수출지원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출 1조원 시대 이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제주제일고(23회)와 제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무역협회 국제부에 입사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연수기획팀 근무와 칠레에서 지역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감사실 부장과 강원지부장을 역임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