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품질·가격 모두 ‘좋다’

  • 등록 2013.11.11 12: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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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이 양호한 품질로 가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과일관측’에 따르면 지난달 노주감귤 평균도매가격은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8% 적어 kg당 1460원으로 지난해보다 13% 높았다.

 

이달 출하될 노지감귤도 가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출하될 노지감귤 외관과 크기는 지난해보다 좋고 당도도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량은 7만1000톤으로 지난해보다 6% 적고, 이달 이후에는 지난해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노지온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달 노지온주 평균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kg당 1220원이다.

 

그러나 출하 시기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산도가 평년보다 낮아 저장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노지감귤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7% 적은 51만9000톤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제주 북부와 서부 일부지역의 생육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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