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장에 4명 응모…도 고위공직자 포함

  • 등록 2013.06.15 1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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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장에 공직계와 학계 등 모두 4명이 응모했다.

 

제주발전연구권(제발연)은 14일 차기 원장 공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대부분 학계지만 도청 고위공직자도 한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제주발전연구원장은 통상적으로 학계인사를 임명했지만 퇴임 공직자도 포함한 적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도지사의 측근들이 낙점받기도 했다. 현직인 양영오 원장도 우근민 도지사의 측근이다.

 

때문에 내년 선거 등을 의식해 차기 원장도 지사 측근이 내정(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발연은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임면권자인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한다. 그러면 도지사는 추천 인사를 검증한 뒤 임명하게 된다.

 

임명된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제주발전연구원장 지원자격은 경제·경영·관광·행정·산업분야 전공자 또는 연구 경력자로서 ▶정교수로 5년 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장 경력이 있는 자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상응하는 민간 연구기관의 장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심사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제주발전연구원장은 차관급 기준의 대우(보수)를 받는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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