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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제주에서 올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보건소는 제주시에 사는 A(49)씨가 도내에서 올해 처음 비브리오 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평소 당뇨와 알코올성 간질환을 앓고 있었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상대로 위험요인 노출 여부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난 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만성 간 질환자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진다. 주로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괴사성 피부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2016년 2명, 2017년 1명이 발생했다. 2018년에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해에는 1명이 발생했다. 

 

제주보건소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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