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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예총 "제주문화예술재단 신임 이사장, 원희룡 측근 ... 임명 철회하라"

제주문화예술재단 제10대 신임 이사장으로 이승택(51) 열린도시연구소 대표가 최종 임명되자 제주문화예술계가 "전문성.자질 없는 낙하산 인사이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측근 챙기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은 지난 28일 성명을 내고 "제주문화예술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인사를 반려하고 재공모라는 무리수를 둔 이유가 결국 낙하산 인사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씨는 원희룡 지사 선거 캠프 출신이자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서 정책보좌관과 제주도시재생센터장을 지낸 원 지사의 측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하고 기존 정책의 획기적 변화를 시도해도 모자랄 판에 전문성도, 자질도 없는 인사를 임명하는 처사는 그 자체로 반문화적인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씨를 임명하는 것은 원 지사 공약인 ‘문화예술섬 제주’라는 구호를 무색하게 하는 처사"라며 "문화예술보다는 측근이나 챙기는 원희룡 도정의 민낯 앞에서 지역문화예술인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낙하산 이사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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