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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에 이어 송 오일장 발언 비판 ... "즉시 도민 앞에 사과하고 용서 구해야"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7일 오일장 유세 현장 발언에 대해 무소속 박희수 후보에 이어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측 역시 “혀위사실 유포”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장성철 후보 측 장성옥 공보팀장은 9일 오전 논평을 내고 “송재호 후보의 ‘제가 위원장으로 있는 국가균형발전위’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질타했다.

 

송 후보는 지난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선거유세를 하며 “공공기관 이전 어디서 하는지 아시는가? 공공기관 이전 제가 위원장으로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하는 것이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장 공보팀장은 “송 후보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직을 사임한 지가 언제인데 현직에 있다고 발언한 것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로서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장 공보팀장은 그러면서 “송 후보의 발언은 마치 자신이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권한을 모두 갖고 있는 것처럼 지역 유권자들을 현혹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장 공보팀장은 또 송 후보가 같은날 유세현장에서 “제 밑에 국회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후보가 51명이나 같이 한다”라고 발언한 점을 지적, “이것은 동료 의원들이 자신보다 낮은 자리에 있다고 하는 것이고 동료 의원들을 아랫사람으로 하대하고 무시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의 이러한 오만방자함이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 주느냐'라는 망언과 경건해야 할 제주4·3평화공원 제단 앞에서의 ‘엄지척’을 가능하게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송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즉시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의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박희수 후보 역시 지난 8일 밤 논평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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