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유정 상대로 10시간 대질 조사 ... 현 남편 H씨 조사도 검토"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과 관련힌 대질조사를 받았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제주 구치소로 프로파일러를 포함한 수사관 7명을 파견해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사건과 관련해 고유정을 상대로 10시간 가량 대질조사를 벌였다.

 

조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씨의 묵비권 행사 여부 및 조사내용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고유정을 상대로 몇 차례 조사를 더 거친 뒤 고유정의 현 남편 H(37)씨의 대면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제주경찰청에서 넘겨받은 고유정의 휴대전화 3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분석한 자료, 고유정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의붓아들이 숨진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고유정의 의붓아들 A군은 지난 3월2일 오전 10시경 충북 청주 고유정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이 숨질 당시 집에는 고유정 부부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군에게서 외상이나 장기 손상도 발견되지 않았고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숨진 A군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통보받았다. 

 

그와 관련해 고유정의 현 남편 H씨는 지난달 13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 A(4)군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관련기사

더보기
8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