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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 간판파손 등 13건 피해 접수 ... 항공기 결항도 99편

 

20일 오후부터 제주에 몰아친 강풍으로 제주시내 곳곳에서 간판 등이 파손되는 등피해가 속출했다. 항공편 결항도 이어졌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내 곳곳에서 태풍급의 강풍이 불었다.

 

20일 낮 12시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이후 삼각봉에서 오후 3시3분 순간최대풍속 초속 초속 27.8m의 바람이 불었다. 이밖에 제주시에서도 초속 26.5m 강풍이 몰아쳤다.

 

그외에도 서귀포시 오후 9시11분 초속 13.2m, 성산 오후 6시34분 초속 12.8m, 고산 오후 8시49분 14.4m의 강풍이 관측됐다.

 

특히 강한 바람이 몰아친 제주시에서는 지붕 천막과 간판 파손이 이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03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공사장에서 비계가 파손된 것을 시작으로 아라동과 이도동 등에서 간판 파손이 이어졌다.

 

제주시에선 이날 오후 10시51분까지 모두 13건의 강풍관련 신고가 접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강풍으로 인해 항공편 지연 및 결항도 속출했다.

 

제주공항에는 20일 낮 12시30분부터 착륙과 이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wind shear) 특보가 내려졌다. 또 강풍특보도 내려졌다. 오후 들어서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7.3m의 태풍급 강풍이 불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날 국내선 기준 도착 47편, 출발 41편 등 모두 88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또 도착 22편과 출발 43편이 지연운항됐다.   

 

국제선의 경우는 도착 6편과 출발 5편이 결항됐다.

 

한편,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21일 오전 4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해제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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