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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 혼인.이혼통계 발표 ... 인구당 혼인.이혼비율도 전국최고

 

지난해 남성 초혼 평균연령이 전국에서 제주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 역시 전국에서 제주가 가장 높았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제주 남성의 경우 평균초혼연령이 33.7세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30.8세였다.

 

남성의 경우는 전국평균 33.2세보다 0.5세가 많았고, 가장 적은 충북보다 1.1세가 더 많았다. 제주 다음으로 많은 곳은 서울로 33.2세였다.

 

여성의 경우도 전국평균 30.4세보다 0.4세가 더 많았다. 여성은 서울이 31.3세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부산(30.9세)이었다. 제주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나이가 많았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말하는 조혼인율은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제주에서의 혼인건수는 모두 3638건으로 조혼인율은 5.5건으로 나타났다.

 

전체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제주도가 11.7%로 가장 높았다. 전국평균인 8.8%보다 2.9%가 높았고, 가장 낮은 세종 4.3%보다 7.4%p 높았다.

 

한편, 제주는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를 말하는 조이혼율 역시 지난해 인천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4건이었다. 지난해 제주에서의 이혼건수는 1607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 비중 역시 제주가 가장 높았다. 9%다. 전국평균 6.6%보다 2.4%p가 높았다. 지난해와 대비해서도 1.7%p가 상승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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