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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집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 ... 선박이용객은 감소

 

중국 국경절을 맞아 1만8000여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1만8253여명이 제주에 들어온다. 

 

국경절은 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12월에 이날을 국경일로 할 것을 정했다.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중국에서는 ‘춘절’ 및 ‘노동절’과 함께 3대 ‘황금주’로 불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1일 평균 입도 예상 관광객은 2608명이다. 국제선 중국 항공편수는 도착기준 143편이 운항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선을 통해서는 1만5846명의 중국인이, 국내선을 통해서는 2297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국경절 연휴 중국인 입도 관광객은 사드여파가 있기 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 7일간 제주입도 중국인 관광객은 8156명이었다. 그 전년도인 2016년에는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6만4596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사드 여파 이후 특히 크루즈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이 특히 많이 줄어들었다”며 “올해 들어 국경절에 제주를 찾는 중국인 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 지난해 사드여파가 남아 있는 것 같다. 특히 크루즈를 통한 입도객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올 국경절 연휴 선박을 통해서는 110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선박을 통한 입도객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국경절 기간 동안 선박을 통한 중국인 입도객은 146명이었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0만2960명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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