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493개소의 식당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추석연휴 5일 동안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광지 주변 및 도심지 음식점을 중심으로 2일 이상 운영가능 희망업소를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 제주시에서 356개소의 식당이 연휴기간 영업을 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첫날인 22일에는 제주시에서 353개소의 식당이 영업을 하며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153개소의 식당이 영업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6일은 거의 모든 음식점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음식점들 중 한식 식당은 257개소다. 그외 일식 및 횟집은 84개소, 중식은 7개소, 기타 3개소다.
서귀포시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137개소의 식당이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시는 “추석연휴 식중독・불량식품 판매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에 신속히 대쳐하겠다”며 “식중독예방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숙박・음식분야의 모든 불편 민원도 함께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