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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고령사회대비 제주형 노인건강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주민등록인구집계결과에 의하면 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만3364명으로 13.8%를 차지하고 있다"며 "제주의 노령화지수(유소년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의 비)는 92.9로 전년보다 3.2포인트 차로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노년기의 가장 큰 문제는 건강관리다. 특히 제주지역은 밭농사와 과수농업에 종사하던 분들이 무릎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7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치매환자수는 1만45명이며, 이것은 도내 65세 노인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중증도 치매환자 비율은 전국 평균 15.8%를 상회하면서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 치아, 무릎관절, 치매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방적 접근과 치료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성의 예비후보는 △3대 노인성 질환(치아, 무릎, 치매)에 대한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조례 마련 △읍면동 생활건강증진센터 등 지원 확대 △공립 성인주간보호 및 재활시설 지원 확대 △노인성 3대 질환에 대한 조기 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 도입 등을 공약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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