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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범 일도1·이도1·건입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건입동에 지붕 없는 박물관 통합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통해 원도심 대표 관광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여 년 전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추진된 건입동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역사, 인물 등 역사문화유산의 발굴과 재현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제주성안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유산으로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훌륭한 유산임에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산재한 자원에 대한 마케팅 관리 주체의 부재 △관광객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미흡 △관광객이 찾아오기만을 바라는 수동적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올레가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주 브랜드가 됐으며 제주관광 패턴을 바꿔 놓았듯이, 관광자원화를 위한 지역 자원의 인식과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지붕 없는 박물관 통합 브랜드 마케팅 △지붕 없는 박물관 마케팅 거점 센터 설립 △주민주도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반 조성 △역사문화관광루트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실질적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가상현실(AR·VR) 유적 안내판 설치 △스토리텔링 북 제작 △사이버 역사문화유적 지도 제작 △역사문화 체험 투어 프로그램(산지천 테우 체험, 인력거·뚜벅이·자전거 원도심 투어 등) △우리 동네 체험형 상품 기획단 운영 △어르신 우리 동네 이야기 해설사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산업혁명, 세계대전 등 유산을 폐기하지 않고 보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00여 개의 에코뮤지엄이 분포돼 있다”고 말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이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석이 된다고 원도심 지붕 없는 박물관을 ‘맛있는 박물관, 재미있는 박물관, 놀러 올 수 있는 박물관,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등 통합브랜드 마케팅해서 장기적으로는 ‘원도심 컬쳐 뮤지엄 마을’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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