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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취임 3년 합동인터뷰 … “강정 구상권, 정부와 반드시 해결"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3년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시간이었다”며 “도민들게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민선 6기 3년, 합동인터뷰 자리에서 취임 후 3년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3년 전 제가 도지사에 당선된 후 도민통합을 위해 결심한 것은 세가지였다“며 ”도민사회 편 가르기와 공무원 줄 세우기 없애기, 정경유착 단절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해 표 의식 없이 바로잡는 것이었다. 이것이 저를 당선시킨 도민의 뜻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주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 제 모든 것을 던져야 된다고 확신하고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며 ”실패가 두려워 아무런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오늘의 제주를 만든 선조들이 그랬듯 역경과 고난, 불안을 극복해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성장에는 비용이 따르는 법“이라며 ”제주도정에선 변화로 인해 불이익을 받게 될 도민들을 도울 것이다. 변화와 성장의 혜택이 모든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맞춤형 제주형 일자리 정책 △임금수준 향상 공공임대주택사업 △관광산업 다변화 △30년만의 대중교통 개편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등을 내세웠다.
 

 

 

원 지사는 ”이제 남은 과제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이라며 ”다행히도 새 정부에서 강정 구상권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이고 사면복권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이뤄지면 강정마을 공동체 갈등을 해결할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과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 속으로 찾아가겠다, 현장도지사실을 운영하는 등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크고 작은 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는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며 ”제주의 미래를 위해 오늘의 불편을 이겨내주고 계신 도민 여러분을 존경한다.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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