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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제주본부 조사, 가계대출 잔액 12조292억원 … 증가율 37.8%

 

제주에 ‘빚잔치’가 횡행하고 있다. 최근 제주 부동산시장을 두고 다양한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3배를 웃돌았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근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2일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중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2조292억원을 기록했다.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은 37.8%로 지난해 11월(41.5%)보다는 다소 낮았다. 하지만 전국 11.1%를 3배 이상 웃돌았다. 지난 달과 비교한 증가율도 3.1%로 전국 0.5%를 크게 웃돌았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매매량의 증가로 전달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2월중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678억원이다. 그러나 3월에는 788원으로 100억원 이상 불어났다. 특히 예금은행 증가액이 2월 232억원에서 3월 414억원으로 늘었다.

 

기타대출도 토지 등 주택외담보대출 증가에 힘입어 2월 1468억원에서 3월 1642억원으로 상승했다.

 

3월 들면서 제주지역 부동산 거래는 다시 상승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지역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꾸준히 감소하다가 3월에 반등했다. 3월 제주지역 토지거래 필지 수는 6474필지, 면적은 511만3000㎡로 2월에 비해 필지수로는 14%, 면적으로는 19% 증가했다.

 

주택거래량도 3월 2151호, 16만3000㎡로 2월에 비해 호수로는 15%, 면적으로는 11%  늘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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