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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39석 국민의당과 비교 안돼 … 내각책임제? 당선 안 될 사람들의 야욕"

 


전윤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전 감사원장)이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한 문재인 후보가 집권해야 이른 시일 내 국정을 안정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 위원장은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마자 차기 정권의 집권이 시작된다"며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한 문재인 후보가 집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문재인 대선 후보는 눈물어린 빵을 먹어 본 사람"이라며 "눈물 어린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소통이 안 되는 현 시대의 시대정신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하나로 설정해서 끌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39석에 불과한 국민의당과 비교했을 때, 문재인 후보는 협치를 하든 연정을 하든 주도적인 입장에서 국민이 요구하는 일반적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능력을 있다"고 안철수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1987년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에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위한 조항이 없지만 박정희 대통령때부터 제왕적 대통령으로 운영돼 왔던 방식이 문제"라며 "내각책임제를 이야기 하는 분들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없는 사람들의 야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국민의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다. 참여정부 때에는 감사원장을 지냈다. 제주도 명예도민이기도 한 그는 지난 2월 문재인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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