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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예비후보 21명 … 강인권 "원희룡 지사 도우려 했는데"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무려 21명이나 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인사가 있다. 제주 출신 강인권(57) 예비후보다.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본선 기탁금(3억원)의 20%인 6000만원을 선관위에 납부해야 한다. 강 씨는 지난 7일 기탁금 6000만원을 납부해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전국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 간 직접통화 방식의 선거운동, 예비후보자 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방문판매 제외)할 수 있다.

 

서귀포시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서귀중앙초와 남주중, 서귀포고, 제주국제대 관광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귀포시에서 피아노학원을 운영해 왔다. 현직은 모 가요방 사장님이다.

 

강 후보는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위해 해준 것이 없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지난해부터 원희룡 제주지사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배짱도 없고, 중앙에 힘도 없더라. 그래서 내가 직접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일(15~16일)까지 3500명 이상의 추천장을 받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등을 오가며 서명을 받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가 검인·교부하는 추천장을 사용해 선거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다.

 

5개 이상의 시·도에 걸쳐 3500명 이상 6000명 이하의 선거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 경우 하나의 시·도에서 추천 받아야 하는 선거권자의 수는 700명 이상이어야 한다.

 

강씨는 "선거 기탁금은 준비돼 있다"며 "추천장을 받기 위해 서명을 받고 있다. 반드시 본선 후보로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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