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 노형동 오피스텔 거주지 ... 방문목적 "남자친구 만나러"?

 

 

북한 김정남을 살해한 핵심 용의자가 3개월 전 제주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당국에 붙잡힌 베트남인 도안티흐엉(29)이다.

 

동아일보 등 중앙언론이 22일 이 사실을 보도했다.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흐엉은 2016년 11월2일 중국 남방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5박6일의 일정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왔다며 방문목적을 밝혔다. 거주지는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인근의 한 오피스텔을 지목했다.

 

이 오피스텔은 흐엉이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남성 어머니의 지인이 빌린 곳으로 알려졌다. 흐엉이 입국 뒤 실제 이곳에 머물렀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흐엉은 3박4일간 제주에 머문 뒤 당초 일정을 이틀 앞당겨 5일 중국 광저우를 거쳐 본국인 베트남 하노이로 돌아갔다.

 

수사당국은 흐엉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방문했는지 등 행적을 캐고 있다. 흐엉이 남자친구라고 밝힌 인물에 대해서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흐엉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북한 김정남 얼굴에 독극물 등이 묻은 수건을 씌우고 도주하다 이틀만인 15일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