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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 확정 ... 제주 생수 글로벌화 전략 포함

 

제주도가 제주지역에 적합한 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물 산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2019년까지 모두 352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최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확정했다. 권역별 물산업 랜드마크 구축 계획에 제주권은 ‘용암해수’와 ‘생수 글로벌화‘가 포함됐다고 제주도가 7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4월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제주지역에 적합한 ‘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내년에 수립하고 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정부 계획에 맞는 제주권 물 산업 거점센터, 물 산업 관련 연구·실증 기반 등을 구축하는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제주시 구좌읍에 조성된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에서는 염지하수를 활용해 음료, 식료품, 화장품 등의 제조·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는 용암해수 취수·공급·관리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용수를 공급하고 제품다양화와 품질경쟁력 확대를 위해 각종 생산장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정부 지역특화발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용암수 융합산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352억 원(국비 250, 도비 102)을 투자해 첨단제조빌딩, 바이오소재 복합연구시설, 수처리시설 등 기반조성과 연구·시제품 개발 및 산업화 생산장비 등 90여 종의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1차 년도인 지난해 사업은 40억 원(국비 30, 도비 10)을 투자, 용암해수 탈염·미네랄분리장비 증설 및 관리동 신축(708㎡)을 올해 9월에 완료했다. 

 

2차 년도인 올해 사업으로는 110억 원(국비 60, 도비 50)을 확보해 용암해수 활용 연구·개발·산업화 장비 구축 및 첨단제조빌딩(아파트형공장)을 신축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토대로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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