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안전진단 D등급 판정 받아... 구도심 활성화 방안검토 결과

 

옛 제주 방송통신대 건물 부지가 행복주택 건립 용지로 바뀐다.

 

제주도는 옛 방송통신대학 건물을 철거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옛 방통대 건물은 지어진지 61년이 지난 낡은 건물로 2014년 전문기관에 안전진단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그 결과 주요부재부에 결함이 예상돼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설물 안전등급 기준은 A∼E등급까지다.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다.

 

결국 현 상태 그대로 건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돼 보수해서 사용하거나 철거를 결정해야 했다.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재건축에 따른 공사비는 17억6000만원, 보강을 포함한 리모델링비는 14억4000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나 재건축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하에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2014년 11월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심의를 받아 낡은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건물 철거 후 부지는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구도심 활성화 방안과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살릴 수 있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행복주택부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옛 방송통신대학 건물 철거 후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구도심을 활성화 하는데 일조할 뿐 아니라 도민들에게 더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