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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외교부 국감서 질의 ... 윤 장관 "중국정부와 적극 협의"

26일 열린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이 중국인에 의한 제주도민 피습사건과 관련, 제주총영사관 내 공안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강창일 의원은 "최근 제주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그 전날엔 관광객들이 식당 난동을 피워 4명이 구속됐다"며 "제주 내에서 발생하는 중국인 범죄예방 및 치안강화를 위해 중국 주 제주 총영사관 내 상주파견 공안 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외교부가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일본 총영사관과 중국 총영사관에도 공안이 파견돼 있다"며 "제주도에도 진작 공안이 파견돼 있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중국 측은 자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해 경찰주재관을 주요 도시마다 상주 파견시키며 양국간 공조수사와 함께 범죄근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제주도 공안 파견에 대한 강 의원의 질의에 "중국 주 제주 총영사관 내 상주파견 공안 설치를 위해 중국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해 10월엔 주한 중국대사관에 국장급 고위관료인 경찰주재관을 이례적으로 추가 파견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의 중국측 주재관은 치안감급 1명, 경정급 1명 등 2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총영사관에 상주하고 있는 공안은 전무한 상황이다.

 

한편 도내 중국인 관광객 범죄자는 2011년 58명에서 지난해 260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지난 8월 말 현재 중국인 범죄자는 2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6.1%(168명)나 급증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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