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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해양공원 입장료 수입액도 15억 ... 이달 10일까지 12만대 차량행렬

 


‘섬속의 섬’ 우도가 극성수기를 맞았다. 우도 관광객이 평년보다 56% 껑충 뛰었다.

제주시는 12일 7~8월 성수기를 맞아 하루 평균 8900명이 우도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이달 10일까지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140만8598명. 지난해 같은 기간 122만1552명보다 15.3% 늘었다. 차량은 7162대(6%)가 증가한 12만7702대가 입도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 수입액은 15억7000여만원. 지난해 보다 1억8000여만원(13%)이 증가했다. 관광객 유형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친구, 연인 같은 개별 관광객부터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하다.

시는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시설물 정비, 해안도로 포장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5일까지 100만9593명이 우도를 방문, 지난해보다 25일 앞서 우도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우도(牛島)=한반도 남쪽 초대형 섬 제주도에 딸린 섬이다. 제주섬의 특징적 면모를 모두 모아놓은 ‘제주섬 축소판’으로 불린다. 섬지형이 소가 드러누은 형상을 띠고 있어 붙은 이름이지만, 조선조 숙종 23년(1679) 국유목장이 설치돼 국마(國馬)를 관리해 온 섬으로도 유명하다. 4개 마을을 이뤄 720여가구 1720여명이 사는 제주도내 부속 섬치고는 꽤 규모가 큰 편의 섬이다. 면적은 6㎢. 동양 유일의 홍조류 퇴적층인 서빈백사(西濱白沙)와 섬내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장관이 일품이다. 쇠머리오름 남단 동쪽어귀에는 ‘광대코지’라 불리는 해안이 있는데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동안경굴(일명 고래 콧구멍굴) 또한 명물이다. 동굴안에서 바라보는 달풍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운치가 넘치기 때문이다. 이 동굴은 뭍과 바다 양쪽으로 터진 터널형 구조여서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 동화속 보물섬 입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북동쪽으로 3.8㎞ 떨어진 섬으로 도항선으로 15분거리다. 우도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보호하기 위하여 2000년 8월 31일 우도 해양 군립 공원으로 지정, 2006년 7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우도 해양 도립 공원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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